[정책] 추석 전 외식쿠폰 및 할인 쿠폰 발행, 상생소비지원금
코로나19로 내수타격을 줄이고자 정부가 발행하는 소비 쿠폰을 다시 지급하기로 했다.
소비 쿠폰은 4가지의 영역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1. 비대면 외식 소비쿠폰
지급시기 : 9월 둘째/셋째 주 중
혜택 : 2만 원 이상 비대면 소비 <배달> 결제 4 번시 1만 원 현금 캐시백
지급한도 : 예산 약 200억 원 선착순
적용 가능 앱 : 배달의민족, 요기요, 위메프 오, 배달특급, 쿠팡이츠, 페이코오더, 배달의 명수, 띵동, 먹깨비,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올거제, 딜리어스, 어디go, 일단시켜
주의할 점은 1회 주문시 2만 원이 넘어야 하고,
온라인 결제만 해당하기 때문에 만나서 카드결제/현금결제 시에는 지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
선착순 환급으로 예산 약 200억 원이 소진되면 외식 쿠폰 발급은 중단된다.
결과적으로 2만 원짜리 음식을 4번시켜서,
8만 원을 소비하면 1만 원을 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12.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달음식을 자주 먹는 나로서는 괜찮은 혜택인 듯 ㅎㅎ
+1차로 지급했을 때의 실적이랑 합산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저번에 4회를 다 채운 경우는 제외하고
1차 지급 때 2만 원 이상 2회 결제한 내역이 있으면 이번 지급 시기에 2만 원 이상 2회 결제하면 만원이 환급된다고 한다.
2.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급시기 : 9월 1~22일
혜택 : 1인당 2만 원 한도로 농·축·수산물 20% 할인 쿠폰 발매
추석을 앞두고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이유인듯하다.
작년에는 사용한도가 만원이었는데 올해는 2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3. 기부 활성화를 위한 소비 쿠폰 지급
기부 활성화를 위해 9월에 일정 금액 이상 기부자에게 숙박 쿠폰과 프로스포츠 관람권 등 소비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하며 일정 금액 기준으로는 10만 원을 검토 중이다.
숙박과 프로스포츠 관람 예약 사이트에 전자 기부금 영수증을 인증하면 할인권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인데,
지급 시점은 방역 상황을 살펴 확정될 예정이다.
4. 상생소비지원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액 증가분의 일부를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 :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지원방법 : 올해 2분기 월평균 사용액 대비 3% 이상 증가한 월 카드 사용액에 대해 10%를 캐시백 해준다.
ex) 2분기(4월~6월)에 카드 사용액이 1000만 원이었고, 이번 달에 1100만 원을 사용했을 때 초과액 100만 원의 10%인 10만 원을 카드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월별 한도 캐시백은 10만 원이고 최대 캐시백 한도는 30만 원이다.
지급시기 : 10월 중으로 추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