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에이비온 주식 청약, 수요예측, 공모가, 상장일
기업정보
에이비온은 각종 질병의 진단, 치료, 경감, 처치, 예방 또는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 중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및 개발, 제조 및 판매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에이비온은 국가 연구과제를 수주받아 수행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에도 2건 이상의 추가 연구용역과제를 체결한 예정이라고 한다.
사업모델 및 파이프라인
신약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고있고 파이프라인은 위와 같이 크게 3개로 나뉘어있다.
특히, 에이비온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ABN401’은 폐암 및 위암 등의 고형암 환자 중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 변이 환자군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글로벌 표적항암제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팜나비사업 의약품 제품화 내비게이터로 지정된 약물이기도 하다.
'ABN401' 은 현재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에이비온은 캐시카우 비즈니스로 중추신경계 및 감염증 치료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집중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다발성경화증 및 바이러스성 감염병 치료제 ‘ABN101’이다.
기존 인터페론-베타는 호흡기바이러스 질환, B형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나쁜 물성으로 인해 생산성이 낮고 약가가 매우 높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회사는 기존 치료제의 생산성, 용해도, 안정성, 약동성(PK), 유효성을 개선한 차세대 인터페론-베타 바이오베터 ABN101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재무정보
재무를 보면 매출은 점점 줄어들고 영업손실도 마찬가지로 늘어나고 있어서 당기순손실이 매우 큰 적자회사이다.
사업성과도 두드러지지 않은 만큼, 상장 추진은 기술특례 방식을 활용했다.
수요예측
에이비온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1만7000원으로 결정됐고, 공모규모는 약 38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30일 시작된다.
공모하는 228만주 가운데 75%인 171만 주를 대상으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최종 경쟁률은 139.36대 1을 기록했다. 가격 미제시를 포함한 최상단 이상의 가격 제시는 94.7%를 기록했다.
제비용을 제외하고 381억원 가량이 회사로 유입될 예정이다.
자금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및 개발에 주로 활용되며,
연구개발비 및 운영자금, 연구센터 건설 및 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비온 청약일정
수요예측 : 2021년 8월 24일~25일 (완료)
공모청약 : 2021년 8월 30일~31일
배정공고일 : 2021년 9월 2일
납입일 : 2021년 9월 2일
환불일 : 2021년 9월 2일
상장일 : 2021년 9월 8일 (예정)
공모가 : 17000원
청약증거금율 : 50%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어제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량 1위로 에이비온이 거래되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기대감 때문에
거래대금이 많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재무구조도 안정적이지 않고 수익성이 없긴 하지만,, 기술성장특례 적용 기업이니까..
일단 사업에서 성과가 나온 게 아직은 없기 때문에 투자 시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